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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오픔캠프 Django 백엔드 부트캠프 후기

by AlbertIm 2024. 10. 18.

시작

2024년 10월 16일에 모두의 연구소에서 진행한 Django 백엔드 부트캠프를 수료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며 돌아보고자 합니다.

 

내용

2023년 11월에 Java 부트캠프를 수료한 후 2024년까지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구직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했고 단시간 내에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부트캠프 중 멘토님들뿐만 아니라 외부 멘토님들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고 일부 멘토님께서는 추천까지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 시장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기회를 얻고 잡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력서에 제 강점을 녹여내는 것이 어려웠고 서류 합격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서류에 통과하더라도 과제 전형이 있었는데 과제는 쉽게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중간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후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CS 공부를 많이 했고 여러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치기 지쳐갔고 결국 취업 케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오름캠프 Django 백엔드 부트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Python과 Django에 대한 관심보다는 수료 후 취업 지원과 취업 코칭에 대한 기대가 더 컸습니다. 그러나 실제 경험은 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름캠프의 Django 백엔드 부트캠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친절함: 강사님들, 멘토님들, 운영진님들 모두 수강생의 피드백과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 책임감: 학습 시간뿐만 아니라 그 외 시간에도 강사님들, 멘토님들, 운영진님들이 항상 대기해 주셨고 학습 중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 다양한 활동: 블로그 스터디, 책 출판 기회, 오픈소스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블로그 스터디와 오픈소스 기여 활동에 참여했지만 중간에 기업 과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 취업 지원과 코칭: 정가혜 커리어 매니저님의 세미나 특강 2회와 1:1 상담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이력서 작성이나 취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인연: 부트캠프의 가장 큰 자산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트캠프가 끝난 후에도 강사님들, 멘토님들, 운영진님들, 매니저님, 그리고 동기들과의 인연 덕분에 개발자의 길을 외롭지 않게 걸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단점으로는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Python과 Django의 모든 것을 배우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모든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기는 힘들고 바로 취업하기에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과제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이력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4개월 동안 고생한 나 자신과 강사님들, 멘토님들, 운영진님들 그리고 동기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후기가 아직 고민 중인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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